왜 그들은 자녀들을 중국유학을 보냈을까? 2017.09.18

왜 그들은 자녀들을 중국유학을 보냈을까?




대기업 오너의 가문이 선택하는 해외유학 지역은 경영트렌드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일제 강점기를 경험한 1세대 창업주들은 2세를 가까우면서도 선진 문물을 빨리 접할 수 있는 일본으로 보낸 사례가 많았다그리고 1990년대 이후 한국 기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속속 성장하면서 3세들 사이에서는 미국 유명 경영전문대학원 유학이 필수 코스가 됐다.




4세들은 부모와 멀리 떨어지지 않으면서도 글로벌 감각을 키울 수 있는 중국으로 가는 사례가 많다그리고 이전 세대와 달리 초등학교 때 해외 유학을 떠나기도 한다세대에 따라 세계 조류를 접하는 창구가 일본미국중국으로 변하고 있는 것이다.



창업 2세의 경우는 “일본을 따라잡아라

1950~ 60년대 유학길에 오른 2()들은 주로 일본(日本)에서 공부했다일본 와세다대를 중퇴(中退)한 고(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주(創業主)는 세 아들을 모두 일본으로 유학(留學)을 보냈다그는 동경(東京도쿄)의 신학문(新學問)이 어떤 것들이며동양(東洋)의 중심지(中心地)라는 동경(東京Tokyo)의 조류(潮流)가 어떤 것인지 알고 싶다는 생각이었다고 일본에 대한 관심을 내비친 바 있고세계의 흐름을 읽히기 위해 자식들을 일본(日本)으로 유학(留學보냈다는 것이다.세 아들 중 막내인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경우는 부산사범부속초등학교5학년 때인 1953년에 일본으로 유학(留學)을 떠났다가중학교 2학년 때에 국내로 돌아와 고등학교까지 졸업한 뒤 대학(大學)은 다시 일본으로 가서 부친이 다녔었던 와세다(早稻田)대학 경제학부로 진학했다.

 

이 회장의 큰형인 이맹희 전(제일비료 회장도 도쿄대(東京大)를 다녔고그의 둘째 형인 고(이창희 씨도 1952년 이승만 정부의 유학생(留學生) 1()로 와세다대(早稻田大)에서 유학했다.그리고 삼성 가()와 동업(同業관계(關係)였던 효성 가()도 큰아들인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을 일본(日本)으로 유학(留學)을 보냈다조석래 효성그룹 회장 역시 이승만(李承晩정부(政府)의 유학생 1기였다조 회장은 일본에서 히비야 고교(高校)를 거쳐 와세다 대학을 졸업했다.



3세 공식=사립초-SKY-美 MBA

창업(創業) 3()들은 주로 경기경복 등 국내의 명문 사립초등학교를 졸업(卒業)하고, 서울대고려대연세대 등 이른바 ‘SKY’ 대학에 진학해서 국내 정재계(政財界인사 및 자제(子弟들과 인맥(人脈)을 쌓은 뒤 미국(美國명문대학 경영학석사(MBA) 과정(課程)으로 유학(留學)을 떠나 경영(經營수업(授業)을 받는 경우가 많다이런 케이스로는 삼성과 현대자동차의 3()들이 대표적이다.


삼성 이건희 회장의 아들인 이재용 삼성 부회장은 경기초등학교와 경복고서울대 동양사학과를 졸업하고 미국(美國하버드 대비즈니스스쿨에서 경영학박사(經營學博士과정(課程)을 수료(修了)했다.

현대자동차 정몽구 회장의 아들인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은 경복초와 휘문고고려대 경영학과를 나와 1997년 미국(美國샌프란시스코 대학 대학원에서 경영학석사(經營學碩士과정(課程)을 밟았다.

효성그룹 조석래 회장은 아들인 조현준 효성 사장을 미국 명문 사립고인 세인트폴스로 보냈다조현준 사장은 대학은 예일대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대학원은 일본(日本게이오대학(慶應大學)를 나왔다조현준 효성 사장은 일본(日本)에서 고교대학을 나온 뒤 미국(美國)에서 대학원을 마친 아버지(조석래 효성그룹 회장)와는 반대 행보를 했다조석래 효성그룹 회장의 친 동생인 조욱래 DSDL(옛 동성개발주식회장의 세 자녀도 세인트폴스 출신이다.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장남 김동관 한화솔라원 차장차남 김동원 씨도 세인트폴스를 거쳐 각각 하버드대와 예일대에 진학했다한 집안에서 대()를 이어서 같은 학교로 유학을 가는 사례도 적지 않다.

두산 가()는 미국(美國뉴욕대(NYU) 출신(出身)들이 유독 많다두산중공업의 박용성 회장과 박지원 부회장박태원 두산건설 부사장 모두 뉴욕대 경영대학원 출신(出身)이고박 회장 아들인 박진원 두산산업차량 부사장과 박석원 두산 엔진 상무도 아버지를 이어 뉴욕대에서 공부했다.

한진그룹은 조양호 회장을 필두(筆頭)로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학(USC) 출신(出身)이 많은 데,조 회장의 동생인 고(조수호 전 한진해운 회장조정호 메리츠금융지주 회장이 이 대학 출신(出身)들이다조 회장 아들인 조원태 대한항공 부사장과 장녀 조현아 대한항공 부사장은 서던캘리포니아대학(USC) 경영대학원(經營大學院)출신이며 막내 조현민 대한항공 상무는 USC 커뮤니케이션학과를 졸업했다.



‘G2’ 따라 바뀐 인기 유학 지역

중국(中國)이 2000년대 중반 후 미국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초강대국으로 성장(成長)하면서 최근에는 중국 유학(留學)길에 오르는 대기업(大企業오너(owner) 자녀(子女)들이 늘어나고 있다학창 시절부터 중국의 주요 인사및 자제들과 어울리며 관시(關係·관계)’를 형성하는 게 좋다는 판단에서다상하이(上海), 베이징(北京등 주요 도시마다 현지(現地로칼 학교 외에 미국계(美國系))와 영국계(英國系명문 국제학교(國際學校)들이 많아서 영어(英語)와 중국어(中國語)를 동시에 배울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중국(中國)을 "2의 본사(本社)"로 삼겠다 던 최태원 SK 회장은 두 딸을 고등학생 때 베이징(北京으로 유학(留學)을 보냈다큰딸 윤정 씨(24)는 베이징국제학교(ISB)를 졸업(卒業)하고 아버지 처럼 미국(美國시카고 대학으로 진학(進學)했다또한 둘째 딸 민정 (22) 씨는 2010년 우수(優秀)한 성적으로 베이징대(北京大)의 경영대에 해당하는 광화(光華)관리학원에 입학했다.

최신원 SKC 회장도 한영외고를 졸업한 장남 성환 씨(33)를 상하이(上海푸단대학(旦大學복단대학FùdànDàxué)으로 유학(留學보냈다. 

(이운형 세아그룹 회장의 장남인 이태성 세아홀딩스 상무(35)는 중국 칭화대학(清华大學청화대학)에서 경영학 석사(碩士과정을 마쳤다.



동아일보 김지현김용석 기자 (jhk8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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